김보름(32) 선수가 2025년 12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하였습니다. 11살에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으며,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밝혔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주요 업적**을 남겼으나, 같은 대회 팀추월에서 발생한 '왕따 주행' 논란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2022 베이징 올림픽 매스스타트 5위와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활동까지 이어갔습니다. 은퇴 소감에서 "여정이 쉽지 않았고, 말로 다 담기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스케이트를 놓지 않아 끝까지 설 수 있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스케이트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배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길을 나아가겠다"고 제2의 삶을 다짐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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